뒤죽박죽 세상

Author
관리자7
Date
2023-06-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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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국의 트랜스 젠더 선수가 여자 싸이클 경기에 나간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키 180㎝, 몸무게 72㎏의 건장한 남자선수가 작년에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체육대회 여자부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공정하지 않은 경기라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남자가 스스로 트랜스젠더라고 우기며 한 요가클럽의 여성 탈의실에 들어가려다가
이를 제지하자 요가클럽을 상대로 성차별로 고소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생활 동반자 법’이 국회에 발의되어있는데 이 법은 혼인이나 혈연관계가 아닌 성인 두 사람도 가족으로 인정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커플이나 심지어 동성 커플도, 심지어 아무나 가족이라고 주장하면
가족으로 인정하여 신혼부부에게 주는 주택 공급이나 가족건강보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은 경계가 무너졌습니다.
남녀의 구분도, 가족의 구분도 의와 불법의 경계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죄가 죄가 아닌 게 되어버렸고 이전의 상식마저도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이사야 5:20) 하나님은 의와 불의를 정확히 나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은 긴 건 긴 거고 아닌 건 아니라고 똑바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