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정신분석학자 프리츠 펄스 박사는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특징을 네 가지로 말합니다.

첫째, 그는 무엇보다도 자신이 누구인지 안다.
둘째, 자신의 삶에 대해 책임을 진다.
셋째, 자기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안다.
넷째,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고 도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글을 읽으면서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압니다.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부심과 동시에 죄인으로서의 겸손함을 잃지 않습니다.
둘째, 모든 생활의 기본은 믿음이며 믿음에 근거해서 결정하고 행동합니다.
셋째,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관계가 깊어지기 위해 많은 노력 (말씀 묵상, 기도등) 을 기울입니다.
넷째, 성령의 인도와 지시에 민감하며 자기의 생각과 의지를 성령의 인도하심 앞에 내려놓습니다.
다섯째, 목표를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늘 최종 목적지인 천국을 생각하며 그곳에서 받을 영광을 위해 현실의 낙을 기꺼이 희생합니다.

나는 정신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입니까?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