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천국’ 믿는 미국인들 갈수록 감소

Author
관리자7
Date
2023-08-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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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인 갤럽의 조사에 의하면 하나님과 천국을 믿는 미국인 비율이 2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천사, 지옥, 마귀 등 기독교에서 자주 언급되는 종교적 개념에 대한 미국인의 믿음도 현저히 떨어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몇 가지 원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과학 만능적 교육입니다.
눈에 보이거나 실험으로 증명되어야 믿을 수 있다는 교육으로 형이상학적인 것에는 눈을 감아버립니다.
둘째는 세속주의 가치관입니다.
현세의 출세와 만족만을 추구하다보니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것은 관심 밖이 되었습니다.
셋째는 영적설교의 부재입니다.
참으로 불행하게 요즘 많은 교회에서 점점 듣기 힘들어지고 있는 것이 천국, 지옥, 천사, 영혼, 재림, 구원에 대한 설교입니다.
그리고 그 대신에 격려하고 위로하는 설교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그런 설교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심각한 부작용이 따르는데 그것은 윤리 도덕의 실종입니다.
요즘 사회에서 얼마나 비도덕적이고 흉악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의 심판,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의식이 없으니 양심이 무디어지고 본능이 이끄는 대로 동물적으로 삽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신이나 육체가 아니라 영입니다.
영이 건강하면 모든 것이 잘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영의 건강을 위해 교회를 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