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청소

Author
관리자7
Date
2024-05-0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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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집 앞의 콘크리트 드라이브 웨이를 처음으로 물청소 했습니다.
작년에 어느 분이 쓰시던 power wash 기계를 주셨는데 안 쓰고 있다가 이번에 마음먹고 청소한 것입니다.

물청소를 하면서 저는 우리 집 드라이브 웨이가 그토록 더러웠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습니다.
늘 지나다닌 그 길은 그렇게 거무틱틱 한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별 신경도 안 썼습니다.
그런데 강한 물줄기가 닿을 때 검은색의 때가 벗겨지고 원래의 하얀 콘크리트가 나타나는 것을 보며 얼마나 더러운지 새삼스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음의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죄가 씻겨지기 전까지 그것이 얼마나 더러운지 알지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삽니다.
더러운 꾸정물 속에서 살아도 더러운지 모르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서 죄의 오염이 주는 여러 아픔과 상처에 시달리며 삽니다.

우리 삶이 밝아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것은 상한 감정의 때, 죄의 때를 지우는 것입니다.
아직도 내 마음속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상한 감정들, 그리고 그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죄악 된 행동들을
예수님께로 가지고 나와 완전히 치료받고 씻음 받지 못한 다면 어두움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뿐더러
계속적으로 귀신이 공격을 하도록 통로를 열어주는 꼴이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 청소입니다.
오래된 감정들, 죄의 습관들뿐 아니라 매일 삶속에서 생기는 나쁜 감정들을 회개로 청소해야 합니다.
그럴 때 늘 개운하며 상쾌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