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간의 일정

Author
관리자7
Date
2024-06-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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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간에 저희 가족은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합니다.
자녀 셋이 모두 다른 주에 떨어져 살고 있고, 각 자의 삶이 바쁘다 보니 전체 가족이 모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온 가족이 모이는 때가 졸업식입니다.

수요일 오전에 이곳을 출발해 뉴져지의 막내 집에 들려 막내 딸을 픽업해 커네티컷의
큰 딸 집으로 가서 그 밤에 숙식을 하고, 목요일 아침에 아들 학교가 있는 뉴햄프셔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금요일, 토요일 졸업식을 보고 다시 큰딸 집으로 와서 주일에 함께 예배드리고
막내를 뉴져지에 내려준 후에 버지니아로 늦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교단 총회에 참석합니다.
이번 총회는 전국에서 약 3,000 명의 목회자와 가족이 참석하는데 목요일 저녁 예배를
저희 노회가 주관해 교단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와 영어, 이중 언어로 예배를 진행합니다.
노회장으로서 큰 행사를 치루며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없는 다음 주일에는 과거에 저희 교회에 오셔서 부흥회를 인도해 주셨던 유재유 목사님이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저와 목회자 기도회에서 늘 함께 기도하는 성령 충만한 목사님으로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제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사역위원들과 케어링 리더들이 교회를 잘 섬겨주시리라 믿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저에게 연락주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떠나 있어도 목회자의 마음은 늘 교회에 있습니다.

(이 글은 워싱턴 목양교회를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 놓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