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 위인으로 여김 받는 시대

Author
관리팀
Date
2016-08-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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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언론에 캘리포니아 주 교육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의 권익 운동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에 대해 역사 수업, 사회 수업 시간에 위인으로 가르치는 것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2학년부터 12학년을 가르치는 공립학교 교사들은 의무적으로 다양한 가족 구조를 가르쳐야 하는데 이 속에는 성소수자 부모에 관한 내용도 들어가며 4학년이 되면 역사 수업 시간에 캘리포니아의 동성애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특히 동성애 운동의 대표적 인물인 하비 밀크에 대해서 배우게 되는데 하비 밀크는 1977년 동성애자 가운데 최초의 선출직 공무원으로 당선돼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으로서 동성애자의 권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동성애자의 권리 옹호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샌프란시스코를 동성애자의 도시로 만드는데 기반을 놓아 동성애자들에게는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동성애의 가치를 존중하고 확산하는데 앞장선 동성애 운동가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청교도가 세운 미국에서 위인으로 여겨지고 가르쳐 집니다. 그리고 이런 형상은 곧 전국의 교육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어제는 새로 지어지는 미 해군 함정에 하비 밀크의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지금은 가치관이 완전히 뒤죽박죽 된 시대입니다. 죄인이 의인이 되고, 의인이 죄인처럼 여겨집니다.
사람이 자기 의견에 옳은대로 행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며 언젠가 분명히 말씀대로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글은 목양교회의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안성식 목사님의 글을 옮겨놓은 것입니다.>